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남이면 외천리에 소재한 외천초교에 있는 비석받침입니다.돌의 재질로 보아 같은 석재가 아니며 다른곳에서 사용되어지던 받침돌을 이용해 외천리 비석의 받침돌로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외천초등학교는 지금은 폐교되어 학교를 현재 청주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스포츠센터로 운영을 하고 있다. 그 넓은 운동장은 학교 옆 부지를 함께 개조하여 야구장과 테니스장을 설립하고, 아름답던 자연학습 공간은 탁구장이 신설되어 었다.학교문을 등너서면서 좌측화단에 비석이 있다 대부분의 비석이 장학금과 관련된 장학비이다. 그 중에 한 기인 김종오의 장학비이다.비석의 전면에는 육군대장김종오장학비(陸軍大將金鍾五奬學碑)라고 써있으며 비석의 건립주체는 외천국민학교 학부형일동으로 되어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1967년 3월입니다 김종오(金鍾五)는 부용면 외천리에서 김성균(金成均)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일본 주오(中央)대학 재학 중 1944년 학도병으로 입대, 소위로 임관되었으나 일본의 패망으로 귀국하였다. 국방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