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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임형업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임형업은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계영(繼榮).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임황(林篁)이고, 형으로는 병마절도사 충민공(忠愍公) 임경업(林慶業)과 임승업(林承業)이 있다. 조선중기 충주출신의 효자이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형인 임승업이 맹산 수령으로서 출전한 뒤 형 대신 노모를 봉양하다가 이듬해 모친상을 당하여 밤낮으로 슬프게 통곡하였다. 이때 청나라 군사가 마을에 침입하여 주민이 모두 도망갔으나 홀로 남아 관을 안고 통곡하자 청군도 그 효성에 감동하여 ‘효인불가해(孝人不可害)’라고 써서 대문에 붙이고 돌아갔다. 그리고 뒤에 쳐들어온 청군들도 침범하지 아니하였다. 이후 관을 선영 밑에 예장하고 3년 동안 시묘한 후 집에 돌아와서도 늙도록 사당에 가서 날마다 참배했다. 그리고 임오년(壬午年)..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2016. 4. 29.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