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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덕호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칠성면 사은리 갈은구곡 갈천정(七星面 沙隱里 葛隱九曲 葛天亭)
갈천정은 갈천씨의 백성이 노닐던 곳이라는 뜻의 넓은 바위를 말한다.계곡으로 세워진 바위면에 갈천정(葛天亭)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원래 이 마을은 조선시대 당쟁의 광풍을 피해 은둔처를 찾아다니던 선비들이 첫 발을 디딘 곳이다.세월이 흐르며 이 마을은 몸을 숨기기 위한 은둔처에서 떳떳하게 땅을 가꾸며 살아가는 마을로 바뀌게 됐다.지금도 갈론계곡으로 들어서면 예전에 화전민들이 살았던 집터와 돌담등이 아직도 형체를 유지하고 있다. 소나무 아래 넓은 암반은 커다란 평상을 펼쳐놓은 듯 한여름에는 소나무 그늘아래 부는 바람에 더위가 저멀리 날라갈것 같다.소나무와 더불어 중간중간 맑은 소는 나그네의 마음에 쉼을 준다.누구던지 이런 풍경이라면 모두가 다 시인이 될 듯 하다. 갈은구곡은 전덕호(1844~1922)가 설..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14. 10. 31.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