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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면 시목리 오대남 충신각(賢都面 枾木里 吳大南 忠臣閣)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현도면 시목리 오대남 충신각(賢都面 枾木里 吳大南 忠臣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12. 27. 10:24

 

 

 

 

 

 

 

 

 

 

 

 

 

 

 

 

 

이 충신각은 조선 숙종 1년(1675)에 병자호란 당시 고원군수(高原郡守)로서 청나라 군과 싸우다가 순절하여 이조좌랑(吏曹佐郞)에 증직된 보성인(寶城人) 오대남(吳大男, ?∼1637)의 충절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현도면은 보성오씨들의 유적이 참 많다 .

시목리를 비롯 달계리와 양지리 중삼리등에 보성오씨들의 충신문,효자문,열녀비등이 즐비하다.

현도면은 보성오씨들이 대성을 이루고 살았던것 같다

지금의 충신각은 1981년에 중건한 건물로 정면 1간, 측면 1간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낮은 벽을 쌓은 뒤 홍살로 막고 안에 충신문 편액을 걸었다.

 

현도중학교 건너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