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동이면 금암리 양신정(東二面 金岩里 養神亭)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동이면 금암리 양신정(東二面 金岩里 養神亭)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2. 9. 06:54

 

 

 

 

 

 

 

 

 

 

 

 

 

 

 

 

 

 

 

이 양신정은 1545년 인종 원년 송정 전팽련이 밀양부사를 그만두고 고향에 와 있을때 본인이 독서도하고 글도 가르칠 수 있도록 금강가에 있는 목담호수가에 세운 것으로, 1597년 선조30년 병화로 불타없어진 것을 1620년 광해군12년에 다시 지었으나, 1733년 영조9년에 무너져 없어졌다. 현재의 정자는 1828년 순조28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서 정면3칸, 측면2칸, 팔작목조기와집이다.

담과 문등을 근래에 새로 중수한듯 하다. 양신정은 지대가 높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인접하여 사서공전식선생의 영정을 모신 목담영당이 위치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