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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창리 장기바위(靑川面 倉里 장기바위)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청천면 창리 장기바위(靑川面 倉里 장기바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5. 1. 08:48

 

청원군 미원면 구방리에서 청천 쪽으로 500m 정도 오다 보면 큰 바위 하나가 길가에 있는데 이것이 장기바위이다.

높이는 약 180cm 정도이고 둘레가 4발 정도 된다.
옛날 신선들이 모여앉아 장기를 두고 놀던 터라 장기바위라 하였다는데 실제로 장기판 같은 줄이 그어져 있다.

물론 정확한 장기판 모양은 아니지만 인근에서는 그렇게 부르고 있다.

 

창리(倉里)는  창리의 중심마을로 옛 청천현의 창고가 있어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차선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진등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오고가는 차에 조심하여야 한다.

 

청천리는 청천면의 중심지로 삼국시대 이래 청천현에 속해 있었으나,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청주군 청천면에 편입(編入)되었다가 1914년 군면 폐합(廢合)에 따라 목동(木洞), 장대리(場垈), 창리(倉里) 일부를 병합(倂合)하여 괴산군 청천면에 편입(編入)되었다. 본래 청천현이 있었으므로 청천리(靑川里)라 하였는데 현재 목동, 시장, 창리 3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목동리

나무골(木洞) : 리의 중심마을로 큰 나무가 있음.
새말(新村) : 나무골 동쪽에 새로된 마을.

(나) 시장리

시장 : 시장리에서 중심에 5일마다 청천장이 서는 마을

(다) 창리(倉里)

창리(倉里) : 창리의 중심마을로 옛 청천현의 창고가 있어서 유래된 이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