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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 상초리 현감이인면애휼비(聞慶邑 上草里 縣監李寅冕愛恤碑) 본문

전국방방곡곡/문경(聞慶)

문경읍 상초리 현감이인면애휼비(聞慶邑 上草里 縣監李寅冕愛恤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7. 26. 09:12

 

1관문에서 2관문 사이에 교구정 못미친 지점의 오른쪽 자연 암반에 이인면 선정비와 나란히 새겨져 있다.

이 비는 먼저 높이 130㎝, 너비 65㎝ 정도의  비 모양을 조각한 다음 그 안을 높이 116㎝, 폭 46㎝, 깊이 1㎝ 정도로 오목하게 파내고 비문을 새겼다.

비문의 내용은 현감이후인면애휼비(縣監李侯寅冕愛恤碑)이고 비문 왼쪽에 작은 글씨로 ‘己丑四月 門卒立’이 새겨져 있다. 1889년(고종 26)에 세웠다.

비문 아래에는 주역 64괘 중 3괘가 새겨져 있다. 문경새재에 이인면과 관련된 비문은 모두 4개이다.

이 비 외에도 옆에 나란히 있는 선정비 1과 조곡폭포 절벽에 새겨진 거사비, 3관문에서 문경새재 박물관 야외전시장으로 옮겨온 선정비 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