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주의 상징 사과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충주의 상징 사과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 24. 06:52

충주는 사과의 고향이다.

곳곳에 세워진 사과조형탑이 눈에 띤다.

충주를 뜻하는 삼원색은 빨강 파랑 노란색이다

ㅃ빨간색은 사과의 붉음을 뜻하고 파란색은 충주의 풍부한 수량인 물을 나타내며

노란색은 지금은 많이 쇠퇴한 황색엽연초의 색을 표시한다고 배웠는데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으려나?


살미면 세성리 큰도로에 위치한 사과조형물이다.

사과하면 충주 충주하면 사과라는 말이 참 정겹다.

 

충주사과는 1912년경 지현동 526번지(현 용운사 부근)에 조생종 50여주를식재한 것이 최초였으며

개량종인 왜금, 홍옥을 고구문거리(북문통)에 많이재배하였다.
1920년대 이후에 안림동 안심부락, 교현동 대가미못 부근에서 국광사과를 다량 재배하고부터 충주가 사과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계속해서 사과 재배농가가 늘어나 현재는 충주시 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후지 등 신품종 사과 재배면적이 약 2,000ha에 이르고 있다.


 

 

충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량이 많은 내륙산간 지역으로서 사과 생육에 알맞은 천혜의 조건을 갖춘 전국 제일의 사과고장입니다.
충주댐 주변의 맑은 물과 공해없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충주사과는 첫째.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둘째. 당도가 높고 때깔이 곱습니다.
셋째. 과육이 단단하며 저장력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