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현도면중삼리오경례효자각(賢都面中三里吳景禮孝子閣)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현도면중삼리오경례효자각(賢都面中三里吳景禮孝子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5. 20. 08:48

 

 

 

 

 

 

 

 

 

 

 

 

 

 

 

이 효자문은 1788년(정조12년)에 오경례의 효행을 기리어 세운 정문이다

현도면쪽으로 보성오씨들의 집성촌이 많이 형성이 되여 있는듯 하다

끝이 없는 부모에 대한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효자각이 설치되였다 

 

이 효자각은 조선 효종 6년(1655)에 보성인(寶城人) 오경례(吳景禮)의 효행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본래는 중삼리 양촌 마을에 세워졌는데 1980년에 중뜸마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지금의 효자각은 정조 12년(1788)에 중건하고 1980년에 해체복원하여 이건한 건물로 정면 1간 측면 1간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 효자정문 편액을 걸었다.

또한 정조 12년(1788)에 이기발(李起勃)이 짓고 8대손인 오형준(吳亨俊)이 쓴 행적기문판이 걸려 있다. 밖에는 "효자문(孝子門)" 이라 판각한 현판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