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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면 탑촌리 박원식송덕비(佛頂面 塔村里 朴元植頌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불정면 탑촌리 박원식송덕비(佛頂面 塔村里 朴元植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7. 11. 07:28


탑촌리는 불정면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래 충주군 율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막의,모촌,탑평 추산동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탑평과 모촌의 이름을 따서 탑촌리라 하여 불정면에 편입되였다.

현재 막의리 ,모촌리,탑평리 등 3개 행정리로 구성되여 있다.



사성(司成)이란-조선시대 성균관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종3품직.

고려의 제도를 이어 1392년(태조 1) 7월 좨주를 두었다가, 1401년(태종 1) 7월 사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경국대전〉에는 2명이 정원이었으나, 1658년(효종 9) 성균관에 좨주 2명을 따로 두면서 1명으로 줄였다.


송덕비의 전면에는 박사성원식선생송덕비(朴司成元植先生頌德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뒷면에는 그의 공적이 적혀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1970년 12월에 주민일동으로 비석을 세웠으며 뒷면의 공적내용을 보면

정심수신 개발공적 효친애족 영세불망 ( 正心修身 開發功績 孝親愛族 永世不忘 )이라 음기되여 있다.



비석은 막의와 가동을 잇는 1975년에 세워진 막의교 건너편 야산자락에 있다.

막의리(막의리)는 면의 중북부에 위치하며 본래 충주군 율지면 지역이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따라 탑촌리라 하였다가

1961년 행정구역 세분화에 따라 막의로 분리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