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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병사심의풍무휼군민청간선정비(壽洞 兵史沈宜豊撫恤軍民請簡善政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수동 병사심의풍무휼군민청간선정비(壽洞 兵史沈宜豊撫恤軍民請簡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2. 29. 10:32



심의풍은 조선후기의 무관이다. 조선후기 철종 때 충청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무관이다.


심의풍(沈宜豊)은 순조 때 선전관(宣傳官)을 지냈으며, 1857년(철종 8)에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에 제수되었고, 1862년(철종 13)에는 공충도(충청도) 병마절도사에 제수되었다. 1864년(고종 1) 금위영 기사 별장에 임명되어 중앙으로 이직하게 되자 병마절도사로 재직하면서 군인과 백성들을 잘 위로하고 구휼한 공로로 선정비(善政碑)가 세워졌다.

1867년(고종 4) 이후 부총관과 도총관에 제수되었으며, 1868년(고종 5)에는 어영청(御營廳) 중군(中軍)과 호군(護軍)이 되었다가 1874년(고종 11)에는 회령부사(회령부사)에 제수되었다. 1887년에는 경조 당상에 제수되어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을 지냈다.


선정비가 우암산(牛岩山)[338m] 비선거리에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