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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이곡리 창녕성씨효열비(沙梨面 梨谷里 昌寧成氏孝烈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사리면 이곡리 창녕성씨효열비(沙梨面 梨谷里 昌寧成氏孝烈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6. 12. 19:07

 

 

창녕성씨 채봉(采鳳)여사는 16세의 어린나이에 해평윤씨가문에 시집을 와서 가정생활을 잘 하며 가정생활을 잘 이끌며 어른을 공경하고 자식을 잘키웠다.남편이 30세에 우연히 병을 얻어 3년간의 와병중에 온갖 치료약을 다하고 간호하였으나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성씨부인은 남편과 사별하고 슬하에 남은 3남2녀를 양육하며 갖은 많은 고난을 극복하면서 피나는 노력으로 가세를 바로잡은 장한어머니요 효열부이다.이에 괴산향교에서는 성씨부인의 효와열을 후손에게 기리며 본이되는 모습으로 삼고자 1990년 5월5일 효열비를 세웠다.

 

비석의 위치는 사리면 이곡리 70번지이며 관리주체는 해평윤씨포동문중이 관리하고 있다.비석의 전면에는 해평윤공기섭부인창녕성씨효열비(海平尹公麒燮夫人昌寧成氏孝烈碑)라고 음각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창녕성씨의 행적등이 기술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