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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교성리고분군(鎭川邑校成里古墳群) 본문
진천 교성리 유적
진천 교성리 유적은 해발 150m 내외의 구릉 지역에 자리한 유적으로, 구릉의 사면에서 25기의 신라 무덤이 조사되었다. 이중 돌덧널무덤이 전체 25기 중 24기로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며, 돌방무덤은 1기에 불과하다. 무덤의 조성 양식에 따라 구분하면 돌덧널무덤은 구덩식[竪穴式], 앞트기식[橫口式]으로 구분되며, 돌방무덤은 굴식[橫穴式]이다. 돌덧널무덤의 경우 앞트기식이 10기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며, 구덩식은 1기인데, 이외 13기는 앞트기식으로 추정되나 파괴가 심하여 불확실하다. 따라서 돌덧널무덤은 1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앞트기식돌덧널무덤에 해당한다.
1) 돌넛덜
돌덧널[石槨]의 바닥에는 할석이나 자갈, 혹은 이들 둘을 섞어 1~2겹 정도 깔아 관대(棺臺)나 시상(屍床)을 마련한 것이 대부분이며, 돌방무덤의 경우 시상대를 갖추고 있다.
2) 부장 유물
부장 유물은 토기류와 철기류로 구분되는데, 토기류가 종류도 다양하고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고 있다. 토기의 기종을 보면, 뚜껑 있는 굽다리접시[有蓋高杯], 굽 달린 긴 목 항아리[臺附長頸壺], 사발[盌], 짧은 목 항아리[短頸壺], 굽 달린 사발[臺附盌], 굽 달린 항아리[臺附壺], 굽 달린 병[臺附倂], 병(甁), 뚜껑[蓋] 등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기종은 굽다리접시와 뚜껑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철기로는 낫[鐵鎌], 손칼[刀子], 띠꾸미개[銙板], 띠끝구미개[帶端金具] 등이 있다.
이들 출토 유물을 통해 볼 때 진천 교성리 유적의 무덤 조성 시기는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라가 보은·문의 지역과 충주 지역을 점령함과 동시에 진천 지역도 신라의 영역에 속하게 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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