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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대화리 자인고조륵묘소(薪尼面 大花里 慈仁考趙玏墓所) 본문
신니면 대화리에 자리하고 있는 한양인 조륵의 묘소입니다.상석과 망주석2기 그리고 1995년에 후손들에 의하여 세워진 묘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큰길에서 묘지로 들어가는 초입을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묘소 밑에는 차량2-3대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멧돼지들에 의하여 묘지주변이 어지럽습니다.멧돼지 발자국도 보이고 먹이를 찾는냐고 그랬는지 이곳 저곳을 많이 헤쳐 놓았습니다.
조륵은 평생 부지런히 일하고 절약하여 많은 재산을 모았다. 숙종 때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이 굶주리자 모은 재산을 나누어 진휼하니, 호남과 영남 양도의 굶주린 백성 만여 명이 구제되었다. 이에 지방민이 비를 세워 덕을 칭송하였고 관청과 향리 등에서 서로 표창하여 칭송하니, 임금이 이를 듣고 상을 내리고 여러 차례 명하여 벼슬을 내렸으나 모두 사양하고 취임하지 않았다.
조륵이 재산을 모은 것에 대한 많은 일화가 음성과 충주 지역에 전해오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이 되어 부채를 하나 사오면 그 부채가 닳을까 염려되어 부채를 벽에 매달아 놓고 그 앞에 가서 머리만 흔들거리도록 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신발이 닳는다고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는 신발을 벗어 들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또한 북어장수가 대문 안에 북어 한 마리를 던져 주었더니 그것을 본 자린고비가 어느 놈이 밥 많이 먹게 하느라고 밥벌레를 갖다 놨다며 거름더미에 파묻었다는 이야기, 어물이 먹고 싶으면 시장의 어물가게를 찾아가 이것저것 만지며 값을 묻다가 그대로 와서 손 씻은 물을 장에 넣어 먹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지고 있다.
자린고비 설화, 왜 충북에 유독 많을까 - 충북과 나의 연결고리 '충북일보' (inews365.com)
자린고비 설화, 왜 충북에 유독 많을까
[충북일보] 돈이나 재물을 쓰는데 매우 인색을 사람을 가리켜 '자린고비'라고 한다. 그런 자린고비는 설화나 전래동화에 매우 다양한 행태로 등장한다. 먼저 '생선 매달고 쳐다보기'는 반찬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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