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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토포사김시풍불망비(三道討捕使金始豊不忘碑) 본문

전국방방곡곡/남원(南原)

삼도토포사김시풍불망비(三道討捕使金始豊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12. 8. 14:45

 

 

삼도토포사김시풍불망비(三道討捕使金始豊不忘碑): 김시풍(1836~1894)은 조선 후기 무관이다.

자는 태화(泰華), 호는 추당(秋塘), 본명은 명기(明琦), 본관은 강진(康津)이다. 1871년(고종 8년) 무과에 급제하여 1876년 이후 순천영장겸삼도토포사를 지냈고, 1894년 전주영장으로 재임할 당시에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났다. 이 때 동학농민혁명에 가담 혐의로 홍계훈에게 체포되어 고문당하다가 남문시장에서 효수되었다. 이 비석은 1896년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