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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관찰사이돈상불망비(廣寒樓 觀察使李敦相不忘碑) 본문

전국방방곡곡/남원(南原)

광한루 관찰사이돈상불망비(廣寒樓 觀察使李敦相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12. 10. 16:04

 

 

관찰사이돈상불망비(觀察使李敦相不忘碑)

이돈상은 본관은 용인(). 자는 공후(). 이원응()의 아들이다.

판관()으로 있으면서 1864년(고종 1) 음직인 경과증광별시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바로 대사간에 중용되었으며, 1866년 영건도감()의 일에 참여하여 근정문의 상량문 서사관()을 지냈다.

1869년 이조참의가 되었으며, 1873년 다시 대사간에 임명되었다. 이듬해 예방승지를, 그해 12월 동의금부사를 지냈다. 1876년 이조참판이 되었고, 그해 8월 전라감사에 제수되었다. 1880년 1월 전라감사 재임시의 공을 인정받아 정경()으로 승진 발탁되었으며, 그해 2월 공조판서가 되었다.

같은 해 6월에는 감시복시()의 시관의 일로 인하여 전라도 고금도로 정배되는 징계를 받았으나, 9월에 석방되었다. 1881년 대사헌에 임명되었으며, 이듬해 5월 한성부판윤이 되었다.

 

승정원 일기에 의하면 이돈상은 고종 13년 8월 22일  경술 1876년에  備忘記, 全羅道觀察使李敦相下直, 長弓一張, 長箭一部賜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