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면 중흥리 유흥하기념비(沙梨面 中興里 柳興河紀念碑)

비석의 건립시기는 일제 소화13년(1938년)이며 비석의 전면에는 구장유흥하기념비(區長柳興河紀念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새로 건립된 마을자랑비와 더불어 마을입구에 잘관리되고 있습니다.

 

바위 일곱개가 북두칠성의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칠성이라는 명칭을 얻었는데 소매저수지와 경지정리등을 하면서 사라졌던 것들을 마을에 다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문화유씨들의 집성촌이었습니다.

 

사리면의 서북부에 위치한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원흥리, 칠성배 등이 있다. 원흥리는 중흥리(中興里)의 원 마을로 현재의 중리 뒤편 도룽골에 있다가 후(後)동이라고 일컬었고 현 위치는 한일 합병시 옮기면서 가운데 위치하였다해서 중말이라고 하다가 그 당시이장 柳興河이름중 가운데자를 따서 중흥리(中興里)라고 하였다고 한다. 칠성배는 바위 일곱개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특산물로 고추와 땅콩 참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