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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정방리 전주최씨열녀문(安內面 正芳里 全州崔氏㤠女門)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안내면 정방리 전주최씨열녀문(安內面 正芳里 全州崔氏㤠女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10. 4. 06:54

지금 현재의 열녀문의 모습입니다 주위환경이 열악합니다.

 

 

한번 발걸음을 한곳이지만 이번에는 어찌 열녀문이 보이질 않는다. 온 마을을 다 돌아봐도 보이지 않으니 ...다른곳으로 옮겼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오래전 기억을 다시 더듬어 찾다보니 에그 대나무숲에 가려 보이질 않았다. 열녀문의 주위환경도 많이 변하였다. 어찌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풍경이다. 주위로 장작더미와 건축 폐자재등이 쌓여있다. 누가 저리 했을까? 후손들이 없나?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주위환경을 정리하여 잘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슨 연유로 저런 대접을 받고 있는걸까?

 

 

 

에전에 다녀왔을때의 사진입니다. 이 때만 해도 주위 환경이 좋았는데....

 

열녀문을 가까이서 살필수도 없다 개인집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

 

 

정형준鄭亨浚의 처 전주최씨(全州崔氏, 19세기 말엽) 전주최씨는 연일정씨延日鄭氏 가문 정형 준鄭亨浚의 부인이다. 평소 성품이 온순하고 정숙하여 모든 여성의 본보기로 주민 들의 존경을 받았다. 항상 남편에 순종하여 여자로서의 도리를 다하였으며, 남편이 어려운 지경을 당하였을 때에도 변함 없는 내조로 위기를 극복하여 다복한 가정을 꾸려나갔다.
이러한 그녀의 행적을 기려 1883년(고종 20년) 열녀로 정려되었다. 열녀문 안 편액에는 ‘㤠녀가선대부행용양위부호군정형준처정부인전주최씨지려 㤠女嘉善大夫行龍驤衛副護軍鄭亨浚妻貞夫 人全州崔氏之閭’라고 되어 있다. 현재 열녀문은 안내면 정방리正芳里 정곡마을에 있으며, 1993 년 중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