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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중앙리 회인사직단(懷仁面 中央里 懷仁社稷壇)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회인면 중앙리 회인사직단(懷仁面 中央里 懷仁社稷壇)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5. 25. 06:54

멀리 회인면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은 회인 사직단(報恩 懷仁 社稷壇)은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직단이다. 2013년 9월 13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57호로 지정되었다. 오장환 문학관을 들렸다가 문학관 뒷길로 진입하면 된다.차량진입이 가능하며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양귀비 꽃이 만발한 오장환 문학관입니다.

 

관리사 입니다.관상요 양귀비가 한창입니다.

 

사직은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을 가리킨다. 두 신을 제사지내는 단을 만들어 모신 곳이 사직단(社稷壇)이다. 조선시대 사직단을 관장하던 관청은 사직서(社稷署)였다. 조선의 사직 제사는 1년에 3번, 봄·가을 납일(臘日)에 제사를 지내고, 기고(祈告) 제사도 사직에서 지냈다. 주현에서 지내는 사직 제사는 봄·가을 두 번 지냈으며, 국왕 대신 그 지역의 수령이 제사를 지냈다. 사직단은 종묘와 더불어 ‘국가’ 자체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쓰일 정도로 상징적인 곳이었다.

 

 

 

보은 회인면의 사직단의 담장은 이 곳 보은에서 생산되는 얇은판석인 점판암으로 담장을 만들었습니다.회인면의 풍경과 함께 회인면이 굽어 보이는 야산에 사직단을 조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