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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산천지신단(社稷山天地神壇)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사직산천지신단(社稷山天地神壇)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4. 2. 09:29

 

원래 현재의 충혼탑이 있는 자리가 사직단이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조선 시대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인 사직단은 현재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대신 천지신단(天地神檀)이라는 비석이 일제에 의해서 세워져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사직단을 없애며 민심의 동요를 방지하기위하여 세운 비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지신단이라는 비석이 세워진곳이 청주에 두어군데 있다.

지금은 없어진 용정동 천지신단과 발산공원에 있는 천지신단비이다.

 

 

 

 

 

원래 이 곳에 있던 일제에 의하여 세워진 비석은 현재 충북대 박물관 야외박물관에 있으며 지금 세워진 비석은 그 후에 새로 세원진 모조품입니다. 이 또한 일제의 잔재라하여 철거되었습니다.

 

충북대학교에 있는 원래 일제가 세웠던 천지신단비입니다.

 

2020년에 사직단밑에 세워졌던 천지신단비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개신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명칭유래]
사직산(社稷山, 87.4m)의 명칭은 고려 제31대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紅巾賊)을 피하여 안동까지 피난을 갔다가 난을 평정한 후 상주를 거쳐 청주에 왔을 때 이 산의 동쪽 기슭에 사직단(社稷壇)을 둔 데서 유래한다. 사직단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서 지금의 사직단 공원 자리(충혼탑 부근)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허물어져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구릉인 사직산(社稷山, 87.4m)을 중심으로 동쪽 1㎞에는 무심천(無心川)이 남북으로 흐르며, 동쪽사면은 서쪽이나 남쪽 사면에 비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 산은 사직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그 주변에는 조밀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위치와 교통]
사직산(社稷山, 87.4m)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산126-9 일원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사직로가 동서로 지나가며, 그 길 건너에는 종합운동장이 있다. 서쪽으로는 예체로가 남북으로 지나가며, 사직로예체로가 교차하는 곳에 시계탑 오거리가 있다. 남쪽으로는 사직동 주공아파트 2단지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사직사거리가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