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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문화재단지 순찰사이승오선정비(淸風文化財團地 巡察使李承五善政碑) 본문

울고넘는박달재/제천시(堤川市)

청풍문화재단지 순찰사이승오선정비(淸風文化財團地 巡察使李承五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2. 17. 13:11

 

청풍문화재단지 비석군 중에 서있는 순찰사를 지낸 이승오의 선정비 입니다. 비석에는 순찰사이공승오선정비(巡察使李公

承五善政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이승오는 1865년(고종 2) 성균관대사성을 지내고, 이듬해 이조참의를 역임하였다. 1869년 예방승지를 지냈으며, 1877년 이조참판을 역임하였다. 1880년 홍문관부제학·충청도관찰사가 되었으며, 다시 이 해에 충청감사를 지낸 뒤 1885년 사간원대사간이 되었다. 1886년 시강원 겸 보덕이 되었고, 이듬해 형조판서에 임명되었으며, 또한 진하정사(陳賀正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1889년 한성부판윤이 되었고, 이듬해 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1891년 의정부우참찬·예조판서·판의금부사를 차례로 역임하였으며, 또한 예조판서 겸 예문관제학을 지냈다. 1892년에 이조판서·홍문관제학·시강원우빈객(侍講院右賓客)·공조판서를 역임하였고, 이듬해에는 시강원좌빈객을 지냈다. 1894년 병조판서·예문관제학을 지냈고, 1896년에는 규장각경 겸 왕태자궁일강관(奎章閣卿兼王太子宮日講官)에 임명되었다. 1897년 조종(祖宗)의 영(靈)을 무(誣)하였다고 하여 종신유배형에 처해졌다가 1907년에 풀려났다. [李承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승정원일기 2881책 (탈초본 133책) 고종 17년 11월 14일 무인 27/64 기사 1880년  光緖(淸/德宗) 6년-有政。 吏批, 判書李鎬俊進, 參判未差, 參議李敦夏進, 左副承旨洪永禹進。 以李載兢爲吏曹參判, 李寅卨爲大司憲, 金文鉉爲掌令, 李範晉爲獻納, 趙寧夏爲禮曹判書, 任孝準爲戶曹參判, 李寅赫爲敦寧都正, 韓敬源爲知經筵, 吳俊泳·沈宜絢爲同義禁, 李裕承爲同春秋, 尹滋悳爲弘文提學, 徐公淳爲司宰奉事, 玄弼濟爲奉常正, 李敏圭爲假監役, 李承五爲忠淸監司, 金永秀爲定州牧使, 李升漢爲寧遠郡守, 洪祐龍爲咸悅縣監, 李喜成爲桃源察訪, 分敎官單, 林時挺, 群山僉使李容謙, 豐川府使柳冀東, 以上相換事, 承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