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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임한리 유창식공적비(炭釜面 林閑里 兪昌植功績碑) 본문
탄부면 임한리에 있는 기계인 유창식선생의 공적비입니다.
당운 유창식 선생 공적비(塘雲 兪昌植先生 功績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유창식 선생은 1895년 임한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는 낙후되어 있던 농촌의 교육에 힘써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1925년에 사재를 털고 독지가들의 협조로 육영강습원을 개설하여 농촌청소년 교육에 매진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일제의 탄압과 지속적인 재정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1936년에는 폐원하고 말았다. 선생은 1945년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여 일제의 수탈과 핍박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당시의 농촌의 모습에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수 있는것은 가뭄과 장마등으로 부터 안전하게 농사지을수 있는것은 수리안전답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1952년에 행정기관의 도움을 얻어 수리조합을 창설하였다.그 일례로 삼가저수지 축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삼가천 일대의 밭을 논으로 만들어 농촌의 경제활동에 더욱 힘을 쏟았다.
임한리 주민들은 선생의 조국사랑과 농촌사랑의 뜻을 잊지않기 위하여 1990년 6월에 이 비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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