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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면 옥화리세심정(米院面 玉花里洗心亭)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미원면 옥화리세심정(米院面 玉花里洗心亭)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5. 1. 17:25

 

 

 

 

 

 

 

 

 

 

 

 

 

 

 

조선 인조 24년(1646)에 주일재(主一齋) 윤승임(尹承任, 1603~1688)이 세운 파평 윤씨의 정자이다.

지금의 정자는 고종 4년(1867)에 중건하였다가 1966년에 다시 세운 건물로 정면 3간 측면 3간이며 주초석 위에 6각기둥을 세운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내부는 통칸 양회바닥에 사면을 장대를 끼워 돌렸다. 정자 안에는 고종 2년(1865)에 송근수(宋近洙)가 짓고 송우인(宋右仁)이 쓴 "세심정중건기(洗心亭重建記)"와 고종 5년(1868)에 김술현(金述鉉)이 쓴 "세심정중건기(洗心亭重建記)"가 걸려 있으며, 밖에는 정조 24년(1800)에 송환기(宋煥箕)가 쓴 "세심정(洗心亭)"이란 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