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문의문화재단지
- 단지주혈
- 문경새재
- 상당산성
- 국립청주박물관
- 밀양박씨
- 한독의약박물관
- 충북나그네
- 공산성 선정비
- 선돌
- 각연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충주박물관
- 청주박물관
- 오블완
- 사과과수원
- 사인암
- 법주사
- 부도
- 공주박물관
- 곡산연씨
- 부여박물관
- 보성오씨
- 화양구곡
- 청풍문화재단지
- 효자문
- 티스토리챌린지
- 경주김씨
- 효자각
- 충북의 문화재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개심사 명부전 인왕역사(開心寺 冥府殿 仁王力士) 본문
불탑 또는 사찰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守門神將)으로 불법을 지키는 외호선신(外護善神)이다.
대중들이 흔히 아는 금강역사(金剛力士)는 인왕을 가리키는 다른 호칭. 이왕(二王), 이천왕(二天王)을 비롯하여 금강신(金剛神) ,인왕역사(仁王力士)등 여러 이름들로 사서에 등장한다. 본디 인도에서 문을 지키는 신이었는데, 불교에서 부처와 불법을 지키는 신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불전의 입구나 불상의 좌우 문에 그림이나 조각으로 흔히 등장한다.
흔히 힘이 장사여서 대지를 뒤흔드는 무신(武神)의 이미지가 강하나 원래 금강이라는 단어가 지(智)를 뜻하기에 지혜의 불법 수호천신이다. 불서에는 부처의 수호신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이때의 모습은 표정은 근엄하고 무서우나 악의는 찾아보기 힘들고 거대한 몸과 우락부락하고 탄탄한 몸이 위압적으로 묘사된다. 이는 한국, 인도, 일본 불교의 공통적 특색이기도 하다.
금강역사는 흔히 한쪽은 입을 '아' 하듯이 벌리고 다른 한쪽은 '훔' 하듯이 입을 다무는데, 벌린 쪽을 '아(阿) 금강역사' 다문 쪽을 '훔(吽) 금강역사'라고 부른다. 하필 '아/훔'이란 소리로 구분하는 것은 아(阿)와 훔(吽)이 산스크리트어에서 첫 번째 소리, 마지막 소리이기 때문이다.
'전국방방곡곡 > 서산(瑞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심사 명부전 오도전륜대왕(開心寺 冥府殿 五道轉輪大王) (0) | 2025.05.28 |
---|---|
개심사 명부전 도시대왕(開心寺 冥府殿 都市大王) (0) | 2025.05.27 |
개심사 명부전 평등대왕(開心寺 冥府殿 平等大王) (0) | 2025.05.27 |
개심사 명부전 태산대왕(開心寺 冥府殿 太山大王) (0) | 2025.05.26 |
개심사 명부전 변성대왕(開心寺 冥府殿 變成大王) (0) | 202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