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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음성읍 석인리이무영생가터(陰城邑 碩人里李無影生家터) 본문
19세였던 1926년에 장편 「의지 없는 영혼」과 「폐허」를 발표하였으나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1929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소학교 교사로 잠시 생활을 하였고, 연극에 관심이 많아 1932년에 ‘극예술연구회’에 들어갔다. 1933년에는 이효석(李孝石) 등과 함께 순수문학을 추구하는 ‘구인회(九人會)’에서 활동하였다. 1932년 장편 「지축을 돌리는 사람들」과 단편 「B녀의 소묘」를 『동아일보』에 연재하면서 본격적인 문인 생활을 하였고, 1934년에 동아일보사 학예부 기자가 되었다. 이때 장편 「먼동이 틀 때」를 비롯하여 단편 「용자소전」, 「취향」, 희곡 「톨스토이」 등을 발표하였다. 1936년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동아일보』가 정간되자 문예지 『조선문학』으로 자리를 옮겨 주간을 맡아 활약하였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단국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1946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최고위원, 1951년 해군정훈감(海軍政訓監), 1955년 한국자유문학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1과 제1장」은 자전적 소설로서 신문사를 그만둔 주인공이 농촌에서 흙투성이가 되어 농사를 짓는다는 내용이고, ‘속(續) 제1과 제1장’이란 부제를 붙인 「흙의 노예」는 앞의 주인공이 점차 농촌에 정착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밖에 원수 사이인 두 집안의 자녀가 서로 사랑하면서 이상적인 마을을 만들어가는 「향가」와 지주들의 행패에 대한 농민의 반항을 그린 「농민」, 「역류」, 도시를 배경으로 남녀 간의 애정을 그려낸 「계절의 풍속도」, 1957년 「호텔·이타리꼬」, 1958년 「숙의 위치」 등을 발표하였다. 소설집으로는 1938년의 『무영단편집』, 1949년의 『무영농민문학선집』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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