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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4 (1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할미꽃 꽃말이 뭔지 아니?" 내 어깨에 기대여 나직히 속삭이던 그 아이의 물음. 몰라... 그렇치만 왠지 슬플것 같애.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너의 얼굴에 그렇게 써 있잖아..." 그 말을 듣고 나를 향해 어색한 미소를 짓던 그 아이의 모습. 나의 지난 추억속에 맴돌고 있다.
은행리 지명을 갖게된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수세는 양호한 편입니다.지금의 지여해 충신각은 1932년에 중건하고 1960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 충신문 편액을 걸었다. 현재 외손인 은진 송씨(恩津宋氏) 안소당공파(安素堂公派)에서 관리하고 있다. 남일면 은행리에 있는 지여해 충신각입니다. 지여해는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수지(受之). 고려의 명장 충의군(忠義君) 지용기(池湧奇)의 후손이며, 시직 지영수(池永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지운(池芸)이고, 아버지는 사과 지경담(池景湛)이며, 어머니는 선교랑(宣敎郞) 김정현(金挺賢)의 딸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1627년..
외사리의 영화는 전설인 줄 알았더니 봄 소식 알리는 작은 꽃들의 향기에 취하여 와편(瓦片) 하나 세상 밖으로 산보를 나왔다. 첫 만남에 쭈빗거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멀뚱거리다 사진 한 장 박고 왔다.
천지가 꽃이다. 벚꽃이 흐드러지다 못해 꽃비로 내린다. 어떤 모습으로 나를 반길까 하는 생각에 외사리를 찾는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반기는 외사리 당간지주. 봄볕 따가운 햇살을 함께 하며 외사리 그 곳에서 나는 한참을 머물렀다. 봄이 주는 호강이다.
북이면 부연리 못미쳐 길가에 자리하고 있는 인동장씨 충렬공파 집안 비석입니다.
작은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요즈음 식당은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는 휴게시간과 더불어 저녁장사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있습니다. 마침 식사를 하러 나간 시간이 그 시간과 겹쳐 몇 군데를 돌아 보았습니다. 가고자 했던 식당은 휴게시간과 겹쳐 식사를 못하고 길가에 있는 중국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저는 매운걸 좋아하니 짬뽕을 시키고 작은아이는 짜장.... 그리고 작은아이가 먹성이 좋으니 탕수육도 1인분씩 팔아서 탕수육도 1인분 시키고.... 제가 무딘걸까요? 요즈음 매스컴을 장식하는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짜장과 짬뽕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탕수육 1인분의 양이 작은접시에 탕수육이 8개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만원. 탕수육 한점에 1250원.... 이게 정말인가? 예전에 우스개 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