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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덕면 청용리 (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룡리 원청룡 마을에 있는 신범식 씨의 집이다. 이 가옥은 마당에 뒷산에서부터 뻗어 나온 바위가 있고 그 주위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를 구성하였다. 또 가옥의 앞에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을 상징하는 작은 석련지가 조성되어 있다. 가옥은 ㄱ자형의 안채, 일자형의 사랑채와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가옥의 오른쪽으로는 외부 손님을 접대했던 산정 사랑이라는 건물이 있으며, 뒤로는 고령신씨의 사당이 있다. 보존 상태가 양호한 안채는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건넌방, 오른쪽으로 방 2칸과 부엌, 그리고 전면과 측면에 툇마루를 두었다. 방들은 겹집의 형태로 미닫이문에 의해서 분할되며, 대청에는 반 칸 규모의 감실과 반 칸 규모의 쌀광이 설치되어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25호로 ..
절의 흔적이 사라졌다 어디로 갔을까? 오후 뜨거운 한날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절의 흔적이 없다. 아마도 누군가 절을 사서 가정집으로 꾸몄나? 아니면 가정집이었던 것을 절로 꾸몄었나? 오랫만에 찾은 청용리에는 있던 절은 세월속으로 스러지고 절터 지키는 외로운 석탑 하나 꽃무리에 둘러싸여 향기공양을 받고있다.
가덕면 청용리에 있는 우봉이씨의 재실이다. 재실은 현대식 골조건물에 추원재라는 현판을 걸고있다. 청용리 마을입구 마을회관옆에 자리하고 있다.이곳 청용리는 우봉이씨들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다. 우봉(牛峰)은 황해도 금천군 우봉면의 옛 지명으로 고구려에는 우잠(牛岑:牛嶺&#..
고천사는 조선 말기에 성종대왕의 즉위에 공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 4등으로 책록되고 고천군(高川君)에 봉해진 이조판서(吏曹判書) 신정(申瀞, 1442∼1482)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고령신씨(高靈申氏)의 사당으로 일명 "청룡사(靑龍祠)"라 하였다. 후에 화재를 당하여 폐사되..
생각이 나면 차를 타고 그냥 떠난다.그리고 생각을 내려 놓고 싶은곳에 서면 된다.준비성 없이 떠나는 옛님을 만나는 길목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다.그러나 아쉬움은 있을망정 후회는 없다.나름 내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시간속에 다음에 만나면 되지 하는 어이없는 여유로움... 한번 두번 더 많은 횟수의 얼굴을 대면해도 만날때 마다 새로움으로 조금은 낮설음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얼까? 서로가 서로에 대한 가슴을 보여주지 못하는 조금은 쭈삣거림의 낮섬 때문일것이다. 한겨울의 찬바람속에 찾은 청용사지석탑은 인적없는 텅빈 절간옆 화단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다.흐르는 시간속에 온 몸 내여주고 덕지덕지 세월의 흔적을 온 몸으로 표현한 모습이다.사람이 거주한 흔적은 있는데 동안거라도 들어가셨나 요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