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진천읍 문봉리에 있는 기계유씨의 사당인 경모재(景慕齋)입니다. 문백면 계산리 부도골에 있던 계산리부도가 이곳으로 옮겨져 있습니다. 계산리 부도골을 한참이고 헤맨 끝에 이 곳으로 옮긴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모습으로 안내판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시 볼수 있어 참 좋았..

음성읍 초천리에 안동김씨의 사당인 경모재(敬慕齋)입니다. 양달말과 음달말을 합해 풋내라고 하며, 초천리는 냇가에 풀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무리 가물어도 개울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 지역으로 냇가에 풀이 많아 풋내 또는 초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전리를 병합하여 초천리라해서 군내면에 편입, 그 뒤 음성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8월 음성면이 음성읍으로 승격되어 음성읍의 한 동리가 되었다. 산으로는 중산이 있고 골짜기로는 너른골·닭이발작골·초막골·수근봉이 있다. 마을 아래로 흐르는 골짜기로 큰골과 향자막골이 있다. 들로는 갱나무들과 왜바리들이 있다. 보(洑)로는 옛날에 서낭당이 있었던 옆에 있는 서낭당이보가 있고, 풋내 앞 내에는 가무테보와 왝바리보..

음성읍 초천리에 있는 성주이씨의 효부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김유인성주이씨효부비(金孺人星州李氏孝婦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에는 성주이씨의 행적이 적혀있습니다. 안동김씨의 재실인 경모재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바석의 건립시기는 신축(辛丑)년4월(1961년)에 세워쪘다. 성주이씨는 천성이 인자하며 효도로 어버이를 섬겼다.6.25동란에 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 헤어지는 일이 많았지만 식구들을 잘 보호을 극진히 하였다. 남편이 병환으로 자리를 보전하자 극진히 섬김을 다하였지만 그 섬김도 보람없이 죽자 삼년동안 상을 치루며 그 호곡소리가 처음과 끝이 같았다. 늙은 시어머니가 계셨지만 정성으로 다하여 모시니 원근으로 그의 칭송이 끝이 없었다.

음성읍 초천리에 있는 안동김씨사당인 경모사앞에 자리하고 있는 안동인 김재봉의 공적비입니다. 안동김씨 초천파문중에서 조상의 사당을 지으려고 했지만 마땅한 사당 지을자리가 없어 고민하고 있자 덕은 김재봉씨가 자신이 소유한 토지를 문중에 희사하여 사당을 지을수 있도록 하..

이곳은 함종어씨 14세이신 사과공 맹종의 재실이다. 공의 13대조이신 시조 휘 화인공께서 고려명종(明宗) 원년(1171) 宋에서 난을 피하여 강원도강릉에 시거하시다가 평남 강서군 함종면으로 옮겨 착하였으므로 본관을 함종으로 하였다. 조선 세조(世祖) 14년(1468) 적개공신봉아성군자헌대..

[정의]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사창1리에 있는 여흥민씨(驪興閔氏)의 재실(齋室). [형태] 경모재는 담장을 콘크리트로 둘렀고, 솟을대문 좌우에는 2칸씩 행랑을 달았다. 입구에는 1979년 민영규(閔泳奎)가 쓴 ‘황려문(黃驪門)’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