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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예전에는 절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마을에서 절로 들어서는 입구에 월리사 표석과 함께 금기사항을 적어 놓은 금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1825년(순조 25)에 세워진 이비는 전면에 ‘이곳은 불존(佛尊)이 있는 특별한 구역이니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금장비(禁葬碑) 이며, 뒷면에는 전답을 시주한 시주자의 명단이 적혀 있습니다.
예전에는 절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마을에서 절로 들어서는 입구에 월리사 표석과 함께 금기사항을 적어 놓은 금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1825년(순조 25)에 세워진 이비는 전면에 ‘이곳은 불존(佛尊)이 있는 특별한 구역이니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내용이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전답을 시주한 시주자의 명단이 적혀 있다. 지금은 마을에서 절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구당부도와 사적비와 함께 나란히 서있습니다.
금표라 함은 일정지역의 사람의 출입을 금지시키기위하여 세운 비석을 말한다 금표(禁標)는 조선시대 연산군이 사냥 등의 유흥을 위해 한양도성 외곽 경기도 일원에 민간인 통제구역을 설정하고 그 경계에 세운 통행금지 표지이며 이 구역을 금한(禁限)이라고 하고, 동금표(東禁標)·서금표·남금표 등 경계의 요소요소에 금표비(禁標碑)를 세우고 무단통행자를 사형 등의 극형에 처하였다. 연조실록에 따르면 "도성 사방에 100리를 한계로 모두 금표를 세워 그 안에 있는 주현과 군읍을 폐지하고 주민을 철거시킨 다음 사냥터로 삼음으로써 기전(畿甸) 수백 리를 풀밭으로 만들어 금수(禽獸)를 기르는 마당으로 삼았고, 여기에 들어가는 자는 목을 베었다"고 한다. 연조는 이 구역을 관리하기 위하여 금표검찰도사·금표검거인 등의 관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