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화양구곡
- 법주사
- 선돌
- 효자각
- 상당산성
- 청주박물관
- 보성오씨
- 문경새재
- 한독의약박물관
- 오블완
- 곡산연씨
- 문의문화재단지
- 공주박물관
- 부도
- 각연사
- 경주김씨
- 국립청주박물관
- 사인암
- 사과과수원
- 충북의 문화재
- 공산성 선정비
- 충주박물관
- 티스토리챌린지
- 부여박물관
- 밀양박씨
- 단지주혈
- 효자문
- 화양동 암각자
- 청풍문화재단지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Today
- Total
목록내수읍 도원리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5soSh/btrTYC4ZwUn/Ie2DHNxjRTFB6C6KsKmYCk/img.jpg)
청주에서 충주로 가는 국도를 달리다 보면 내수읍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경주이씨사당입니다. 태평재는 2001년 경주이씨 상서공파 후손들이 도원1리 아랫말에 건립한 사당입니다. 매년 음력 10월 11일에 향사를 합니다. 태평재는 감찰공 이몽직을 모신 사당으로 마을 이름인 태평리에 기대여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몽직(李夢稷)은 조선중기의 인물로 본관은 경주이며 상서공파 파조 이과의 7대손 입니다. 문과에 급제하여 통훈대부 행사헌부감찰을 지냈으며 도원리 아랫말에 낙향하여 현재 16대손까지 세거하고 있습니다. 배위는 숙인 평양조씨이며 아들인 이천복은 행훈련원첨정으로 어모장군을 지냈으며 오성부원군 백사 이항복과 육촌지간입니다. 배위는 숙인 현풍곽씨와 밀양박씨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eMeIc5/btrTRFIV5AG/bk4OcgKiFa4i3d9vk4vXMK/img.jpg)
내수읍 도원리 태평재 담벼략에 있는 열녀강릉김씨의 비석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열녀유인강릉김씨지비㤠女孺人江陵金氏之碑라고 각인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강릉김씨의 행적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효부 강릉김씨(1911-1932)의 효열비로 1932년 도원리에 세웠습니다. 비문은 민영석이 짓고 글씨는 변숭인이 썼다. 강릉김씨는 김계선의 딸로 16세에 성산인 전병화에게 시집을 와 아내의 역할을 다하며 열심을 내었다. 그러나 남편이 이름모를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되자 매일 밤마다 목욕하고 하늘에 남편의 병이 낫기를 기원하는 일을 멈추질 않았다. 또한 한 겨울에도 병에 좋다는 약을 캐어 병수발을 하는 등 정성을 다하였다.그러나 그러한 정성에도 남편이 병중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버리자 강릉김씨는 22세의 나이로 남편을 ..
내수읍 도원리는 대부분 낮은 구릉지이다. 덕암천이 관류하며, 천 주변에 숫들, 홈뿌리들 등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도원리, 아랫말, 은행정이, 중간말 등이 있다. 도원리는 복숭아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랫말은 도원리 아래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은행정이는 큰 은행나무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중간말은 상촌과 아랫말 중간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김씨 열녀비는 도원리 가온누리 어린이집 입구 옆에 자리하고 있다.비석의 위치등으로 보아 사람들의 통행이 거의 없으니 눈길에서 멀어진 듯 하며 좁은길가 귀퉁이에서 세월을 깁고있다. 일제강점기에 열녀로 칭송받던 강릉김씨의 열녀비이다.여흥인 민영석(閔泳錫)이 찬(撰)하고 초계인 변영인(卞榮寅)이 글씨를 썼다. 비 앞면에 ‘열녀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