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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월암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YeNE6/btrfcmOhXI9/8nOfRJfqK6Oa9cZDLhAAok/img.jpg)
청풍정에는 조선 말엽 김옥균金玉均이 낙향하여 기생 명월과 함께 소일하여 지냈는데, 기생 명월이 국가를 개혁할 인물인 김옥균이 외진 곳에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장부의 큰 뜻을 펴길 바라며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는 애틋한 이야기가 전한다.현재 명월암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정자는 1993년 옥천군에서 정면 3칸, 팔작 기와 지붕으로 재현한 것이다. 장일암 터 옥천에서 보은쪽으로 37번 국도에서 군북면 국원리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을 따라 석호리로 약 2㎞ 들어가다 보면 층암절벽으로 된 큰 바위에 명월암이라 음각되어 있고, 그 옆에 청풍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곳이 바로 장일암 옛터이다. 청풍정은 옥천읍지에 의하면 “당초 장일암 있었던 곳에 청풍정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청풍정은 1790년에 참봉 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M9Mbf/btre5a3CdgR/kK9Od4dUK2M7BAt3b5goT1/img.jpg)
군북면 석호리 진걸마을에서 대청 댐 호반을 따라 남쪽으로 1㎞쯤 따라 가면 층암절벽으로 된 자그마한 산 이 있다. 그 산의 낭떠러지 바위에 ‘明月岩(명월암)’이란 세 글자가 음각되 어 있다. 명월암이라 쓴 바위 위에는 청풍정淸風亭이란 정자가 우측에 있고 밑에는 푸른 물이 굽이쳐 흐르며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겹겹이 에워싸고 있어 그 경치가 일품이다. 청풍정 은 바람이 시원하고 공기가 맑을 뿐 아니라, 인적이 많지 않아 고려 때부터 선비들이 자주 찾아 실향失鄕의 한을 달랬다고 전 한다. 명월암에는 김옥균(金玉均, 1851∼1894)에 관한 얘기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 김옥균은 1884 년 12월 4일 우정국 개업식 연회를 기회로 박영효朴泳孝, 홍영식洪英植 등과 갑신정변을 주 도하여 호조참판戶曹參判 겸 혜상공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