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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원면 가양리 (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미원면 가양리 수락골에 서계 이득윤선생과 관련된 암각자가 있다는 글을 읽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 처음에는 개천쪽의 바위를 살펴보았지만 발견할수가 없었다. 이리저리 개천가를 돌아 보았지만 볼수가 없으니 발길을 돌리는 수밖에... 이튿날 경주이씨 종친회와 관련이 된 분을 수소문하여 글씨에 대해 질문을 하니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고 하신다. 아마 여기저기 연락을 하셨나 보다. 수락영당 느티나무 뒷쪽 염소를 키우는 집 뒷편 바위에 있다는 정보를 전해주신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다. 수락골로 향하는 길에 군데군데 얼음이 얼었다. 12월이 제 몫을 하는 모양이다. 저어기 보이는 집이 염소를 키운다는 그 집이렸다. 방문을 하니 구순을 바라보시는 할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에 글..
해주판관을 지낸 경주인 이사권의 묘입니다.경주이씨 공린의 묘소 하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손들에 의하여 무덤앞에 1979년에 세운 이공린의 묘갈입니다.이공린과 더불어 부인인 순천박씨의 행적도 같이 각자하여 놓았습니다.이공린과 숙부인순천박씨의 묘갈은 단기4312년(1979년) 후손들에 의하여 이공린과 순천박씨의 무덤앞에 조성하였습니다.
미원면 가양리 수락동에 위치한 이공린의 부인 숙인순천박씨의 묘비입니다.이공린의 묘소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묘비에는 숙인순천박씨지묘(淑人順天朴氏之墓)라고 적혀있습니다.무덤은 근래에 후손들에 의하여 호석(護石)을 둘렀습니다.순천박씨는 사육신 박팽년의 딸입니다.이공린은 박팽년의 사위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을 받았습니다.
수락영당은 미원면 가양리 45-6번지에 있습니다. 고종 광무2년(1898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수락영당은 고종 광무2년(1898년)에 진천 양호사에 봉안됐던 계림부원군 문충공 문하시중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 1278-1367)의 영정을 이곳으로 이전 봉안한 경주이씨의 사당이다.매년 음력 3월15일과 9월9일에 향사한다. 영정은 고려 충숙왕 6년(1319)에 원나라의 오수산(吳壽山)이 그린 이제현(李齊賢)의 초상화를 후대에 모사한 것이다.선비복장을 한 반신상으로 그렸으며 가로 49센티 세로 93센티의 설채견본이다. 입구에는 영모문(永慕門)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영정의 윗부분에는 이유원(李裕元 1814-1888)이 쓴 제기가 있는데 이거은 이제현이 고려 충청왕2년(1350)에 지은 자찬문을 옮..
효자 신협(申鋏)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며 극진한 효성으로 주위에 칭찬이 자자하였다.어머니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자 손가락을 잘라(斷指注血) 어머니 입속에 피를 흘려넣음으로 어머니를 소생시켰다.또한 어머니가 한 겨울에 고사리가 먹고 싶다고 하자 눈 덮힌 산속을 고사리를 찾아 헤매다 바위틈에서 고사리를 발견하여 어머니를 공양하였다. 신협은 또한 어머니가 꿩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꿩을 잡으려고 산속을 헤매던 바 매가 꿩을 잡아 신협앞에 떨어트려 줌으로서 어머니를 공양하였다고 한다.이 모든것이 신협의 효성에 감동한 하늘의 복이였다. 가양리 버스승강장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이 곳 가양리는 아주신씨들이 대성인듯 합니다.비석의 전면에는 효자아주신공협지유허비(孝子鵝洲申公鋏之遺墟碑)라고 각자되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