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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민천식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내에 자리하고 있는 친일파 민영휘와 안유풍의 아들로 한일은행 지배인대리를 지낸 민천식의 묘지입니다.추도비와 묘비 그리고 망주석2점과 문인석2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민천식의 묘지위로는 그의 모친인 안유풍의 묘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장되고 무덤으로 쓰던 빈터만 남아있습니다. 민천식의 묘밑으로는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다녀가면서 이 곳이 민영휘의 아들인 민천식의 묘라는걸 알고 또한 역사의 슬픔을 알고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민천식은 민영휘로 부터 많은 땅을 물려받은 듯 하다.기사에 나오는 민대식,민규식등은 모두 민천식과 형제지간이다.1923년 3월10일자 동아일보의 기사를 보면 이 날짜 東亞日報에 의하면 東洋拓殖株式會社 所有土地는 2..
청주시 산성동 산 28-1번지(44만 1000m3)는 친일파 민영휘가 소유했던 것으로 지난 2007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고로 귀속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곳에는 민영휘의 아들인 민천식의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천식 묘 위에 자리하고 있던 민영휘의 소실이었던 민천식의 어머니 안유풍의 묘도 있었으나 지금은 후손들에 의하여 이장되었고 지금은 터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유풍의 묘로 올라가는 길에는 지금도 당시에 식수했던 단풍나무들이 군락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산성동 저수지 윗쪽에 있는 민천식의 추도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만하민군추도비(晩荷閔君追悼碑)라고 써있으며 주식회사한일은행의 이름으로 세웠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대정5년(1916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