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네브르미(四峴) 는 사현 본동으로 고개가 네게 있어 네번 오른다 하여 네오르미라 하였는데 지금은 네브로미 또는 사현이라 부른다.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에 속한다. 충주시 대소원면 탄동마을과 접하고 있다. 마을의 지명이 적힌 표지석과 사현마을의 유래를 새긴 머릿돌 그리고 사현마..

충주시 대소원면 탄동마을에서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 사현마을로 너머가는 고개에 있는 옛날 성황당터를 나타내는 비석이다. 비석에는 성황당지지(城隍堂之址)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곳은 옛날에 성황당이였으나 도로의 건설로 인하여 모시던 혼령들이 안식처를 잃게되여 그 혼령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우니 부디 극락왕생하소서 라는 내용으로 2001년 12월에 탄우회에서 세웠다.

2007년에 외령리 사현경로회에서 세운 송덕비이다.비의 전면에는 벽진이공종한송덕비(碧珍李公鍾漢頌德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의 후면에는 건립시기가 적혀있다.비석은 외령리 사현삼거리 사현버스정류장옆에 위치하고 있다.경로회에서 세운것으로 보아 경로당부지 희사던지 또는 평소 노인공경에 힘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