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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숭선사 (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사리면 소매리에 위치한 단양종중묘지에 있습니다.헌종때 별시병과에 급제하였으며 아버지는 통사랑을 지낸 우영원입니다.비석의 전면에는 선전관단양우공휘치연지묘배숙인진천임씨부간좌(宣傳官丹陽禹公諱治沇之墓配淑人鎭川林氏祔艮坐)라고 적혀있습니다. 비석은 근간에 후손들에 의하여 조성 되었습니다. 선전관은 조선시대 형명(形名)·계라(啓螺)·시위(侍衛)·전명(傳命) 및 부신(符信)의 출납을 맡았던 관직. 1457년(세조 3) 어가(御駕) 앞에서 훈도(訓導)하는 임무를 맡은 무관을 선전관이라고 일컫게 됨으로써 비로소 그 관직이 처음 생겼다.이 때 왕과 가까이에 형명이 있는 곳에 서도록 되어 있었던 선전관은 모두 15인이었는데, 이들이 3교대로 5인씩 입직(入直)하여 근무하였으며, 당번 때에는 사정전(思政殿)의 문 안에서 직숙(..
사리면 소매리에 있는 단양우씨 재실인 숭선각(崇仙閣)입니다. 숭선각 뒤로는 단양우씨의 종중산인 듯 많은 묘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어모장군을 지낸 입향조인 우계근의 묘부터 많은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숭선각이라는 현판을 달고 있으며 근간에 세운 듯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매리는 본래 소마동리였다. 조선 영조시대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여지도서, 호구총수」에서 서면, 소매동이라 하였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소마산이룬봉학산, 여보광상연청안계, 소마산은 한편 봉학산이라고도 하는데 보광강산과 더불어 청안 경계로 이어진다. 1899년에 간행된 괴산군 읍지에는 백마산이라 표기돼 있다. 이처럼 소마산이 백마산으로 불러지게 된 것은 개천군수를 제수 받았다는 윤훤과 백마의 설화가 광포 되..
숭선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 있는 고려시대 원당터입니다. 충주 숭선사는 고려 광종(光宗)의 어머니인 신명순성왕태후(神明順聖王太后) 유씨(劉氏)의 원당(願堂)으로, 본래 사지에는 당간지주만 남아 있고 주변은 경작지화 되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이후 충주 숭선..
신니면 숭선리 마을회관앞에 있는 짝 잃은 당간지주를 보고 길을 재촉하면 바로 숭선사지에 다달은다. 아직도 계속 발굴작업은 계속되는지 사무실을 겸한 컨테이너 하우스와 여러가지 작업기구등이 자리하고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 있는 고려시대 원당터이다. 충주 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