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연안이씨 열부비는 2015년 4월 17일 청주시 향토유적 제28호로 지정된 이 비석은 1934년 고령인(高靈人) 신긍호(申兢浩)의 처 연안 이씨(延安李氏)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열부비이다. 가덕면 계산리 마을 입구에 있습니다. 비각안에 비석에는 열부신긍호처유인연안이씨지비(㤠婦申兢浩妻孺人延安李氏之碑)라고 적힌 열부비가 서있습니다. 열부. 연안 이씨는 종영(李鍾寧)의 딸이며 신긍호(申兢浩)의 처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정숙하였는데 19세에 출가하여 효성과 공경으로 시부모를 모시고 극진하게 남편을 섬겼다. 남편은 청주에서 학업을 닦고 있었는데 병을 얻어 귀가하게 되니 그 부인은 정성을 다해 밤을 새워가며 간호하고 하늘에 기원하였다. 남편의 병세가 위독해지자 그 부인은 스스로 단지(斷指)하여 주혈(注血)..

신긍호의 부인 연안이씨를기리기 위해 세운비석으로 1934년에 세웠다.비각은 1978년에 세웠으며 1989년에 보수하였다 연안이씨의 시부모공경과 더불어 병중의 남편을 위해 온몸을 던져 지극정성을 다한것에 대해 비를 세웠다 ................... 이 열녀비는 1934년에 고령인(高靈人) 신긍호(申兢浩)의 처 연안이씨(延安李氏, 1921~1933)의 정렬을 기리어 세운 비석이다.비의 전면에는 ＂열녀 신긍호처 유인연안이씨지비(烈女 申兢浩妻 孺人延安李氏之碑)＂라 음각하였다.비각은 1978년에 세우고 1989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간, 측면 1간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비각의 사면은 홍살로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