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가덕면 인차리에 위치한 가덕면사무소 도로에 접환 화단에 있는 신윤식의 비석입니다. 자연석을 거칠게 다듬어 비석의 받침돌을 만들었습니다. 비석의 위치는 도로개설등으로 인하여 이 자리로 옮긴 듯 합니다.가덕면민 일동이 세운 비석으로 어렵던 시절(일제강점기와 6.25전쟁 후) 면민들을 위해 물질적으로 면민들을 도운 신윤식의 선행을 잊지않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신윤식씨구제기념비(申潤植氏救濟紀念碑)라고 적혀있습니다.신윤식의 비석은 현재 가덕초등학교 교내에도 1기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보아 신윤식은 가덕면을 많이 사랑하고 가덕의 교육에도 앞장섰음을 알수 있습니다. 가덕초등학교의 비석이 1952년도에 건립되었으니 이 비석도 일제강점기 말엽이나 또는 6.25전쟁 전후에 세워진 비석으로..

가덕초등학교 교문을 들어서며 좌측에 비석1기가 자리하고 있다. 비의 전면에는 사친회장신윤식씨사업기념비(師親會長申潤植氏事業紀念碑)라고 음각되여 있다. 사친(師親)이라 함은 선생과 학부모를 통칭하는 말이니 아마 학교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닐까 한다. 민족상잔인 6.25이후 허물어진 학교를 위해 자신의 사재를 털고 힘을 다해 배움터 복구에 힘써 학교활성화에 기여한바가 커 비를 세웠다. 비의 건립시기는 단기4285(서기1952)에 비를 학부모일동으로 세웠다. 가덕초등학교는 충청북도 청원군 가덕면 병암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이다. 1921년 5월 11일 가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38년 4월 1일 가덕공립심상소학교로, 1940년 4월 1일 가덕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으며 1967년 3월 13일 상야분교장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