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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남면 연주리 (1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안남면 연주리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비석중에 하나인 김시중의 적선비 입니다. 김시중은 광산인으로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많은 베품을 나누었으며 또한 효성이 지극한 효자이기도 하였다. 비석의 전면에는 김시중적선기념비(金時中積善紀念碑)라고 음기되여 있습니다. 옆에 같이 세워져 있는 비석의 주인공인 효자 김선철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광산김씨에서 공적비나 효행비가 세워져 있는 인물은 김용선, 김시중, 김선철, 김선덕, 김삼순 등 5명이다. 현 안남우체국장인 김동백(41)씨의 4대조 할아버지인 김용선 선생은 어머니가 온몸에 고름이 생기는 병에 걸리자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 병을 치유, 마을 입구에 효행비가 세워져 있다. 또 그 아들인 김시중 선생은 현재 안남초등학교 땅을 기증해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했으며 현 우..
김선철효자비는 안남면 연주리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효자김선철지리(孝子金善徹之里)라고 음기되여 있습니다. 김선철은 할아버지는 효자 김용선이며 아버지는 김시중이다. 그의 아버지 김시중도 또한 효자여서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어 안남면민들이 자선기념비를 세워준 인물이기도 하다.김선철은 어려서 부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이어지는 효행을 몸소 익혀 부모님의 말씀을 한번도 거역한 적이 없었고 성품이 온화하며 총명하였다. 그가 13세에 어머니께서 심한 종기가 생겨 여러날을 고생하는 것을 보고 좋다는 약음 모두 구해보았지만 쉽게 종기가 낫질 않았다. 그러자 김선철은 하루에도 몇번씩 자신의 입으로 어머니의 상처의 고름을 빨아내어 끝내 어머니를 완치시켰다. 또한 그는 평소 어머니가 드시는 음식은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