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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제강점기 사리면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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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사담리 면장이혁노송덕비(沙梨面 沙潭里 面長李赫魯頌德碑)
일제강점기 시절 1939-1941년 까지 사리면장을 지낸 이혁노의 송덕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면장이혁노송덕비(面長李爀魯頌德碑)리고 적혀있습니다. 옆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사리면장을 지낸 우현빈의 송덕비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관료를 지냈다고 모두 친일파는 아니겠지만 한일합방후 그대로 면장등의 직위를 물려받은 경우가 많은것으로 보아 일제에 권력에 순응하며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의 아픔을 도외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21. 9. 4. 22:55
사리면 사담리 면장우현빈불망비(沙梨面 沙潭里 面長禹顯斌不忘碑)
사리면 사담리 면사무소앞 잔디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 1920-24년까지 사리면장을 지낸 우현빈의 불망비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된 문서를 보면 1920-24년 까지 사리면장을 지낸것으로 나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면장우현빈불망비(面長禹顯斌不忘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기유(己酉)년 7월입니다, 기유년이면 1909년입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를 1969년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고 비석의 건립시기가 기유년(1909년)이라 하면 사리면장을 지낸 시기와 너무 동떨어진 듯 합니다. 조금 더 세세히 살펴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21. 9. 4.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