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장암2리는 장바우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이 곳 지형이 가마에 소죽을 끊여 소 에게 먹이는 형국이라고 해 ‘증생(甑生)이’라 불리다가 ‘경상리’로 바뀐 마을이다 마을자랑비의 전문을 대략 옮기면 다음과 같다. 속리산밑 30리 밑에 우복동이 있으니 병화나 흉년이 들지 않는 곳이다. 바로 이 곳이 그 곳이라.산좋고 들좋고 사람살기 좋은 곳이다. 이 곳이 우복동이요 경상리 이다. 세상에서 말하기를 이곳이 장수마을이요 사람마다 다정하고 도로는 포장되여동서로 관통되고 경지는 정리되어 좌우로 펼쳤으니 복받은 주민이요 천헤의 지역이다. 유구한 세원속에서 숱한 전설을 남겼던 마을앞가 둠벙은 1975년 경지정리 후 전지로 변모되었지만 야사는 아직도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세월따라 산천은 변했어도 인정과 아름다운 풍속은 ..

청안면 장암리 장암국민학교 옆에 있는 장암국민학교 기성회장을 지낸 최욱철의 기념비이다 기념비에는 기성회장최욱철기념비(期成會長崔旭澈記念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1966년이다. 지금은 폐교된 장암국민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을 낸 당시의 기성회장 최욱철을 ..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의 풍경이다. 장암리는 작은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담바위, 자포동, 신대 등이 있다. 담바위는 장암에서 중심마을로서, 돌이 많아 담바위 돌로 담을 쌓았다 하여 장암이라 한다. 자포동은 장암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토옥한 전답의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