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내북면 창리 역골마을 입구에 있는 어모장군(禦侮將軍)을 지낸 김서경의 신도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어모장군증자헌대부이조판서경주김공휘서경지비배증정부인전의이씨(禦侮將軍贈資憲大夫吏曹判書慶州金公諱恕卿之碑配贈貞夫人全義李氏)라고 적혀있다.신도비는 후손들에 의하여 1985년 5월5일에 세웠다.  판서공(휘 서경)(判書公 諱 恕卿)은한성판윤을 지낸 김인민의 여섯째 아들로 계미년(서기 1463) 문과에 급제하여 어모장군(禦侮將軍)(정삼품)을 지내시다가 작고하신 후 형조판서(刑曹判書)로 증직(贈職)되었다. 미원면 미원리 김인민묘지(米院面 米院里 金仁民墓地) 미원면 미원리 김인문묘지(米院面 米院里 金仁文墓地)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중에 이 곳 한성판윤공파와 관련이 되신분이 계신듯 합니다.맨처음에는 청덕재와 신도비만 찍어..

역골 마을 입구의 길가에 있다. 본래 현재의 비석이 있는 곳의 돌탑 위에 세워져 있었는데 새마을 사업으로 도로확장을 하면서 돌탑과 함께 철거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한다. 높이 120Cm의 편마암으로 전혀 다듬지 않은 자연상태의 사각기둥형이며, 상단부는 뾰족하다.매년 정월 14일 탑제를 지냈다고 하는데 지금은 탑제를 지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을입구 정자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돌은 두기가 쌍을 이루고 있는데 역골의 선돌은 일기만 존재합니다. 정자를 지으며 바닥을 시멘트로 고정하였습니다.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의 관심을 먹고 있나 봅니다.멀리 보이는 동네풍경이 좋습니다. 선돌은 원래 자연석이나 자연석의 일부를 가공하여 세운 돌로서, 지역민들이 기념물이나 신앙·숭배의 대상물로 삼은 유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