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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천지신단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제가 조선농민의 정신을 통일하고 장악하기 위한 식민지 농촌사상 통제정책에 산물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사직단을 없애면서 그 반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직단은 국토와 오곡은 국가와 민생의 근본이 되므로 고대에는 국가와 민생의 안정을 기원하고 보호해주는 데 대한 보답의 의미에서 사직을 설치하고 제사를 지냈다. 따라서 사직은 왕실의 조상들을 제사 지내는 종묘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시되어, 국가를 가리키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민족정신의 말살에 그 뜻을 두었으며 사직단이 있는곳에 민족정신을 말살하기위하여 세웠다고 한다. 일제는 천지신단비의 설치장소와 크기또한 조경방식 까지도 제시하여 통일시키려고 하였다.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 농촌진흥 이라는 미명아래..
흥덕구 가경동 발산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천지신단비이다. 천지신단비는 많은 추측이 있으나 일제강점기때 사직단등을 없애며 민심의 동요를 막기위하여 만든비석이 아닐까 추측을 한다.건립시기나 비의 쓰임새등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것을 알수가 없다. 한군데가 아닌 여러군데에서 천지신단비가 있는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때 각 지역별로 세우지 않았나 추측한다. 천지신단(天地神檀)의 뜻풀이를 하면 말 그대로 천지의 신령에게 제사 지내는 단을 말한다. 청주에는 예전에 사직단이 있던 사직동과 용정동에 천지신단이 있다.
원래 현재의 충혼탑이 있는 자리가 사직단이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조선 시대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인 사직단은 현재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대신 천지신단(天地神檀)이라는 비석이 일제에 의해서 세워져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사직단을 없애며 민심의 동요를 방지하기위하여 세운 비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지신단이라는 비석이 세워진곳이 청주에 두어군데 있다. 지금은 없어진 용정동 천지신단과 발산공원에 있는 천지신단비이다. 원래 이 곳에 있던 일제에 의하여 세워진 비석은 현재 충북대 박물관 야외박물관에 있으며 지금 세워진 비석은 그 후에 새로 세원진 모조품입니다. 이 또한 일제의 잔재라하여 철거되었습니다.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과 개신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