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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청주의 석불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석불입상은 현재 머리가 결실된 상태인데, 목에는 삼도의 흔적이 남아 있다. 신체는 굴곡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왜소한 느낌을 준다. 법의는 통견으로 굵은 옷주름을 이루며 양 팔을 지나 발목까지 유려하게 흘러내렸다. 수인을 보면 왼손은 법의의 한쪽자락을 걸친 채 복부에서 손목을 꺾어 올려 엄지와 검지만을 펴서 가슴에 내장하였으며,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려 내장한 상태에서 새끼손가락만을 펴고 있다. 불상의 크기는 현재 높이 73㎝이다. 문의문화재단지 유물전시관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봉황사에 있는 불상. 현재 이 불상은 목암사가 폐사(廢寺)되었기 때문에 주지인 송파스님의 발원으로 2002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봉황사를 신축(新築)하여 모셔두고 있다. 석불입상의 머리는 최근에 후보된 것이나 나머지 부분은 보존이 양호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어깨는 넓지 않으며 몸 전체에 양감이 부드럽게 드러나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이 깊게 벌어졌으며 배에 나비모양으로 맨 띠 매듭이 보인다. 대의의 주름은 같은 간격의 선으로 밀집되게 표현되어 있다. 양다리에 각기 둥글게 감고 있는 옷 주름이 특징적이다. 옷 주름선은 다소 깊은 층단형의 선이지만 경직되지 않게 나타내고 있어서 불신의 부드러운 양감과 조화를 이루며 조각의 무게를 더해준다. 수인은 전법륜인으로 여래입..
봄인가 보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국수집에서 아내와 늦은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 삼아 찾아든 곳. 햇살이 따사로운 것이 이제 겨울점퍼를 벗어놓게 합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가좌리. 여기저기 전에는 보이지 않던 전원주택 부터 가좌리도 주위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가좌리 석불좌상이 있는 곳에 바로 밑에 있던 부처샘도 비닐하우스가 들어서며 물길이 끊긴 듯 보이질 않는다. 인적 없는 서당골 동네위로 햇살만 따사롭게 내려앉는다. 서당골은 예전 이곳에 서당이 있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석불좌상이 있는 보호각에 문을 여니 돌보는 이가 있어서인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호각 주위도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고 2002년에 가좌리주민 이름으로 새긴 안내석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좌리 석불좌상은 비지정문화재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석불입니다.머리부분을 제외하고는 던순 간략하게 처리했습니다, 에전에 동네이름이 선돌멩이 또는 장승백이라고 불리웠다고 하는데 지금의 이 석불과 관련이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석불 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벅수개념으로 보아도 괜찮치 않나 쉽습니다. 구전으로는 서로 바라보며 한쌍이 있었다고 하는데 큰홍수가 났을 때 한기는 물에 쓸려 사라졌다고 전해집니다. 1985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되어 현재 청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헌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불상의 복부 하단에 ‘순치구년십일월십육일입(順治九年十一月十六日立)’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52년(효종 3)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방형석주와 같은 화강암의 상단부에 두상을 조각하였는데 거의 선각에 가깝다. 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