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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주의 마애불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산척면 용암마을에 있는 성암사위쪽 밤나무농장 끝에 자리하고 있는 마애불입니다. 마애불의 하단에는 일제강점기시절 징용을 나갔던 동네 청년들의 무사귀환을 비는 것으로 추정되는 명문과 함께 이름이 각자되어 있습니다 당시 이곳을 관장했던 면장의 이름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의 커다란 암석을 깍아 보관도 흉내내고 하였습니다.마애불의 모습은 약간 치졸하며 정교한 맛은 떨어집니다.근세기의 충주지방에 조성된 마애불로 당시의 민간신앙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코와 귀에는 약간의 인위적인 파손이 있습니다. 성암사에서 관리를 하는지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연등을 달기 위해서 설치한 철재구조물이 조금 거스릅니다 영덕리 마애불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당한 동네 청년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영덕리 사람들이 조성한 것으로..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남한강변의 암벽 위에 조각된 고려시대 마애불상 입니다.언제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무슨생각을 할까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마애불상이 자리한 이곳에 있는 정자를 청금대(聽琴臺)라고도 부른답니다. 강건너 보이는 탄금대의 가야금소리가 들린다는 뜻이겠지요' 창동리 남한강변의 암벽 위에 얕은 부조로 조각된 마애불로 동남향을 향하고 있으며 높이는 4m이다. 불상의 중앙 부분이 철 성분으로 인해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왜군과 격전하다 분패·전사한 신립(申砬) 장군의 피눈물이라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이 곳은 에전에는 철광석이 많이 나는 철광석 주생산지였습니다.충주 창동리 마애여래상 근처는 조선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