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사리면 하도리 하도마을 입구 보호수아래에 있는 석비입니다. 일제강점기시절 각 지역에 있던 신사에 여러석물들이 해방이 되면서 파손되어 방치되어 있다가 마을로 운반되어 기존에 새겨진 글자 등을 없애고 새로 글자를 새겨 마을입구에 세워놓았습니다. 마을이름도 있고 농업혐동조..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하도마을에 가면 마을입구에 조금은 특이한 비석군이 있다.비석에는 "하도" "재건청년회" "하도농업협동조합" 등이 음각되여진 비석이 있다.이 비석은 사담리에 있던 일제시대때의 신사에 있던 비석이라고 한다.비석의 특별한 용도는 무엇인지 알수는 없다.광복후 군민들에 의해 신사가 파괴되고 신사터에 나뒹굴던 비석들을 하도마을로 옮겨비에 새겨진 글을 제거하고 마을비와 여러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비석에는 원래 비석에 새겨진 글씨를 쪼아낸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비석은 단기 4294년(1961년)에 마을로 옮겨와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