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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과수원일기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7. 5. 13:31

 

 

오랜 장마동안 해 구경하기가 힘들었는데

모처럼 햇볕이 얼굴을 보여주니 마음이 급하다

충주 과수원으로 달리는 마음이 바쁘다

조금 속력을 내니 네비 아가씨 천천히 가라고 잔소리가 심하다

 

 

오랫만에 접하는 햇볕이 좋은지

사과열매도 방실방실 웃음 짓는것 같다

 

 

깔끔하게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니

마음이 다 시원한것 같다

 

 

 

 

 

7월의 햇살을 받으며

어서어서 자라거라

두어달 지나면 수확을 해야 할텐데.....

예취작업 마치고 시원한 그늘에 앉아 있노라니

수고했다 하며 이마에 땀 훔쳐주는 한자락 바람

이리 시원할 줄 정말 몰랐다.....청주...^^

© Daum,Samah,Congna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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