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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면 목도리남파정(佛頂面 牧渡里嵐波亭)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불정면 목도리남파정(佛頂面 牧渡里嵐波亭)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8. 11. 10:36

 

 

 

 

 

 

 

 

 

 

 

 

 

 

 

불정면 목도리 목도고등학교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도 시가지를 향하고 있으며 전주이씨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1901년 구한말 진안대군의 후손인 이태호와 전주이씨 각파의 후손들이 모금하여 창건하였다

세운 뜻은 후손 이태호가 자기의 시조인 진안대군 방우가 왕위의 계승을 사양한 도량과 덕을 기리고

선조의 위업을 칭송하기 위해 정자를 건립하였다

남파정의 이름은 개성 풍덕군에 있는 진안대군 묘소앞에 세워진 비문에서 따온것이다

이 비문은 정조임금께서 친히 지은 표창문인데

그 비문중에 산유색(山有色)은 남(嵐)이요 수유색(水有色)은 파(波)에 비한 구절에서 취하여 지였다 한다

정자 현판에는 남파정(嵐波亭)이라 쓰고 하원갑(下元甲) 임신춘(壬申春) 방호파(芳湖派) 달호(達浩) 중제(重題)라 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