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청풍문화재단지
- 밀양박씨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경주김씨
- 부도
- 사인암
- 청주박물관
- 문경새재
- 보성오씨
- 효자각
- 화양구곡
- 한독의약박물관
- 공주박물관
- 단지주혈
- 공산성 선정비
- 충주박물관
- 곡산연씨
- 화양동 암각자
- 법주사
- 오블완
- 충북의 문화재
- 효자문
- 문의문화재단지
- 각연사
- 선돌
- 부여박물관
- 티스토리챌린지
- 국립청주박물관
- 사과과수원
- 상당산성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음성읍 민치상영세불망비(陰城邑 閔致庠永世不忘碑) 본문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민치상(閔致庠)[1825~1888]의 치적을 기리는 비(碑).
민치상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경양(景養), 호는 하당(荷堂), 본관은 여흥이다.
여양부원군(驪陽府院君) 민유중(閔維重)의 5대손이며, 민용현(閔龍顯)의 아들이다.
1845년(헌종 11) 생원이 되었고, 이듬해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849년(철종 1) 홍문관수찬에 등용되었고 사은겸세폐사(謝恩兼歲幣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철종이 죽은 뒤 영의정 김좌근(金佐根)과 함께 신정왕후(神貞王后) 조씨(趙氏)의 전교(傳敎)를 받들고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명복(命福)[고종]을 잠저(潛邸)로부터 궁궐까지 봉영(奉迎), 시위(侍衛)하였다.
후에 이조참판을 거쳐, 공충도관찰사(公忠道觀察使), 형조판서, 예조판서, 공조판서, 병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목(文穆)이다.
현재 2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1870년(고종 7)에 세운 비는 음성읍 읍내리 음성향교 앞에 있고,
1873년(고종 10)에 세운 비는 금왕읍 무극리 금왕읍사무소 앞에 있다.
향교 앞의 비는 비신(碑身)의 높이 129㎝이며, 앞면의 폭이 52㎝, 측면의 폭이 16㎝이다.
금왕읍의 비는 비신(碑身)의 높이가 158㎝, 앞면의 폭 52㎝, 측면의 폭 28㎝이다. 가첨석(加檐石)은 높이 52㎝, 앞면 92㎝,
측면 68㎝이고, 방부(方趺)는 높이 2㎝, 전면 90㎝, 측면 50㎝이다.
향교 앞의 불망비에는 ‘도순찰사민공치상영세불망비(都巡察使閔公致庠永世不忘碑)’라 쓰여 있다.
금왕읍의 비는 ‘관찰사민공치상영세불망비(觀察使閔公致庠永世不忘碑)’라고 쓰여 있으며,
뒷면에는 ‘고을의 쌀을 내고 들이는 것으로 읍민들을 다스려 은택을 베풀었고,
편전의 근시로 사직에 정성을 다하니 훌륭한 명성이 세상에 전해진다네(俾邑糶糴 治民惠澤 輸社便近 傳世令聞)’ 라는 송시(頌詩)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의 바람소리 > 음성군(陰城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성읍 이세근 청백덕정불망비(陰城邑 李世瑾 淸白德政不忘碑) (0) | 2011.10.16 |
---|---|
음성읍 심의신 영세불망비(陰城邑 沈宜臣 永世不忘碑) (0) | 2011.10.16 |
음성읍 정현석 애민흥학영세불망비(陰城邑 鄭顯奭 愛民興學永世不忘碑) (0) | 2011.10.13 |
음성읍 김응근 청덕인정비(陰城邑 金應根 淸德仁政碑) (0) | 2011.10.11 |
음성읍 권철인혜휼군민선정비(陰城邑 權徹仁惠恤軍民善政碑) (0) | 2011.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