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사미리 사미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구장을 역임한 이철훈의 공덕을 기리는 비.

일제강점기 때 사미리의 구장을 역임한 이철훈(李喆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사미리 주민들이 임오(壬午)년(1942) 8월에 건립하였다.

 

영덕삼거리에서 장호원으로 가는 국도 38호선을 이용하여 앙성면 용포리 방향으로 진입하여 주유소를 지나 우회전하면 사미리로 들어간다.

사미리 사미마을 입구에 수령 200~300년 된 느티나무에 못 미친 지점의 오른쪽 논둑에 이철훈 기념비가 있다.

 

비좌개석의 형태로 대석은 93×60×5㎝, 비신은 42.5×24×88㎝이며, 지붕돌은 65×43×30㎝의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비제는 6×5㎝의 해서체로 ‘사미동구장 이참봉철훈기념비(沙美洞區長李參奉喆薰記念碑)’라 음기하였고, 양옆에는 4×5㎝의 해서체로 2행 4구씩 ‘장농려상 면효근충 감리여사 고삼노풍 기외여사 특서편석 비소송공 용표여쇠(獎農勵桑 勉孝勤忠 監里如斯 古三老風 其外餘事 特書片石 非所頌公 庸表輿)’라 기록하였다.딋면에는 임오팔월망립(壬午八月朢立)이라고 기록되여있다

 

비제의 대충의 내용은 농사와 양잠을 장려하고 효심이 지극하고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미풍양속을 지켜 노인을 공경하며 제반사에 공이 많으므로 특별히 비석을 세워 그 뜻을 기리고 충심으로 표창한다는 내용이다.

이철훈 기념비는 논둑 밑의 마을 도로변에 위치하여 잡초가 무성하고 나뭇가지들이 우거진  상태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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