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문백면 봉죽리 송강기념관 옥배(文白面 鳳竹里 松江紀念館 玉盃)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문백면 봉죽리 송강기념관 옥배(文白面 鳳竹里 松江紀念館 玉盃)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12. 27. 06:48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소장된 정철나라 황후에게 받은 술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명(明)나라의 원병과 함께 그 이듬해인 1593년 4월 18일 서울을 수복하게 되자 조정에서는 정철(鄭澈)나라에 사은사(謝恩使)로 보내었다. 정철이 소임을 마치고 돌아올 때 나라 황제로부터 용연(龍硯)을, 황후로부터 옥배(玉盃)을 받았다. 현재 은배(銀盃), 『선생유묵(先生遺墨)』과 함께 정송강사에 소장되어 있다.
 

정송강사 옥배는 잔(盞) 모양으로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크기는 입지름 8㎝, 높이 4.5㎝이다.